정부가 정한 복귀 시한인 지난달 29일까지 전공의 대부분이 돌아오지 않은 가운데, 한덕수 총리는 스승과 환자, 나아가 전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걸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불법으로 의료 현장을 비우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정부는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정부 의무를 망설임 없이 이행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어떤 이유로든 의사가 환자에 등 돌리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며, 정부는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도 국민 생명을 볼모로 한 집단행동에 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전공의 복귀를 간곡히 요청한다며, 여러분 목소리는 환자 곁을 지킬 때 비로소 강력해진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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