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대 기업이 소유한 땅값이 15년 동안 3배 가까이 늘어나 경제 양극화가 심해졌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28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차와 롯데, 삼성 등 5대 기업의 토지자산 가액이 지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47조 원 넘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재벌 기업들이 주력사업보다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을 통해 몸집을 불려 나갔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2022년을 기준으로 가장 많은 토지 자산을 가진 기업은 현대차로 금액으로 보면 25조 5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뒤이어 롯데가 17조여 원, 삼성이 13조여 원 등 순이었습니다.
경실련은 재벌 중심의 경제 구조를 탈피해야 한다며 대기업 보유 부동산에 대한 상시 자료 공개 등을 촉구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22815571814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