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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제3지대 상황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혁신당 김종인 공천관리위원회 출범을 했고요. 어제 첫 최고위 회의를 열고 개혁과제도 제시를 했죠. 저희가 녹취를 준비해봤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김종인 / 개혁신당 공관위원장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이준석 대표 목표인) 15%까지 지지도가 높아져야 하지 않나…. 그러니까 사실은 이준석 대표가 쓸데없는 합당을 안 했을 것 같으면 지금쯤 됐으면 한 10% 이상 갈 수도 있었을 텐데 지금 합당을 해서 그걸 깨다가 보니까 또다시 좌절이 돼서 지지도가 쭉 내려가 버리는 이런 상황이니까…. 역시 이준석이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국민이 다시 이준석을 갖다가 살릴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내가 보기에는 가장 유리한 쪽이 아닌가 이렇게 봅니다. (국민들의 힘으로 다시 싹을 틔워야 된다…. 그런데 거기가 왜 대구여야지 유리해요?) (대구) 그쪽이 굉장히 보수성이 강한 곳이니까 보수 성향이 강한 곳에서 새로운 소위 정치 신인을 양성한다는 이런 측면에서 (이준석 대표가) 호소를 할 것 같으면 먹힐 수 있지 않나….]
◆ 앵커 : 들어봤습니다. 지지율 15%, 그리고 이준석 대표가 대구에서. 둘 다 가능할까요? 어떻게 보세요?
◇ 김수민 : 일단은 지지율 측면은 이 사이 지대에 있는 정당 같은 경우는 오르락내리락이 심한 편이고 어느 정도로 딱 고정되어 있다고 보기는 어렵거든요. 지금은 개혁신당이 침체라고 보여지는데 선거 뒤로 갈수록 8년 전에 국민의당이 그랬듯이 지지율이 상승할 여지는 있다.
그런데 다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는 부분이 될 것 같고. 그리고 김종인 위원장이 이준석 대표의 대구 출마를 주문한다든지 또 새로운미래하고 결합되는 것은 잘못됐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한 가지가 딱 보이는 것이 국민의힘 쪽의 지지층을 조금 더 잠식해 들어가야 된다는 그런 생각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해야지 15%를 달성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고. 이 대표도 현재 대구경북 출마 가능성을 닫아두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계속해서 고민을 하지 않을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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