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이 TK 현역 가운데 처음으로 4월 총선 불출마를 공개 선언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에 무소속 후보가 출마하는 상황에서 당내 경선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며, 분열을 봉합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22대 총선에 불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떤 경우에도 부패 세력의 회귀는 용납돼선 안 된다며, 당 지도부와 사전 교감은 없었고 내부 갈등으로 무소속 후보에게 승리를 헌납하는 꼴을 막기 위해 불출마를 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의원의 지역구인 경산엔 현재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당 현역 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장제원·김웅 의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인데, 경북 군위· 의성·청송·영덕이 지역구인 재선의 김희국 의원도 공천을 신청하지 않아 불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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