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상반기 내 금리 인하 쉽지 않은 상황"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올 상반기 금리 인하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22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5%로 9차례 연속 동결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물가가 굉장히 울퉁불퉁한 길을 내려오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이번 동결 결정을 내렸으며, 1명을 제외한 나머지 금통위원들은 향후 3개월 내에도 금리를 동결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 '4월 위기설' 관련해서는 "굉장히 큰 오해"라며 "금리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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