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구의료원에 레지던트 5명 중 4명이 사직서를 냈는데 모두 수리해도 환자 진료에 큰 지장이 없다고 한다면서 사직서를 수리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홍 시장은 각 지역 사정에 따라서 시도 지사들이 적절한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당국과 협력을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전공의 파업과 관련해 전국 각 병원에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내려둔 상태로 홍 시장의 의견과 상반됩니다.
대구시는 복지부와 논의한 결과, 사직서 수리는 하지 않고 현장 점검을 거쳐 업무 개시 명령을 내린다는 방침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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