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언론 "한국 전체 분개…클린스만의 굴욕"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에서 경질되자 독일 현지 매체는 '클린스만의 굴욕'이라며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습니다.
독일 매체 빌트는 "클린스만 감독이 아시안컵에서 결과를 내지 못했고 한국 전체가 분개했다"며 "클린스만은 선수단 내부 분열을 관리하지 못하고 감독으로서 리더십을 보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분석했습니다.
독일 매체 키커는 "클린스만은 이제 끝났다. 더 이상 한국 대표팀 감독이 아니다"라고 보도했고,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클린스만이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낸 것도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 시절과 마찬가지로 환영받지 못했다"고 짚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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