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전공의들이 사직서 제출을 예고하자 정부는 '필수의료유지명령'을 발령했습니다.
또, 현장 점검을 통해 업무복귀명령을 내리고, 불응하면 상응하는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 : 이 시간부로 전국 221개 전체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집단연가 사용 불허 및 필수의료 유지명령을 발령합니다. 현장 점검 결과 진료를 거부한 전공의들에 대해서는 개별적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상응하는 법적 조치를 할 것입니다. 2020년과 같은 구제 절차는 없을 것입니다.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불법적인 집단행동은 엄정히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촬영기자: 장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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