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與 지뢰밭은 영남" 김영진 "野 뇌관 임종석? 전략공관위가 판단할 것" [앵커리포트] / YTN

2024-02-16 195

공천 작업이 속도를 낼수록 파장이 커질 각당의 뇌관도 주목받고 있죠.

먼저 민주당은 임종석 전 비서실장 공천이 논란입니다.

민주당 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은 안규백 전략공관위에서 판단할 것이라면서도 주요한 위치에 있는 분들이 이번 총선의 중요성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주요한 위치에 있는 분' 추미애 전 장관의 등판설도 민주당에선 끊이지 않는데요.

과거 지역구였던 광진을에는 고민정 의원이 이미 단수 공천이 되면서, 국민의힘에서 나경원 의원을 단수 공천한 서울 동작을 출마설까지 나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민주당의 설명 들어보시죠.

[김영진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일단은 임종석 실장과 추미애 장관 관련한 문제도, 공관위에서 절차와 과정에 따라서 판단하고 결정할 것이다. 그리고 전략공관위는 안규백 위원장이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전략공관위의 진행 과정에 따라서 판단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보고 있고요. 저는 민주당에 있는 모든 구성원들, 그리고 주요한 위치에 있는 분들이 이번 총선의 중요성을 서로 생각하면서 나의 선택과 판단, 그리고 전체 방향이 어떻게 가는 것이 선거 승리에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한 서로의 고민들을 집중하고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여기에 '돈봉투 의혹'에 연루된 의원들의 컷오프를 두고 이재명 대표와 측근의 회동이 있었다는 설까지 나오면서 민주당이 술렁이고 있는데요.

이런 민주당을 향해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이 이렇게 일격을 가했습니다.

"기소된 분들끼리 상의하시나" 직접 들어보시죠.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이재명 대표가 돈 봉투 의원들에게 일일이 전화해서 동향파악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기소될 분들끼리 한 번 어떻게 할 것인지 상의한 거 아닐까요? 같은 입장에 같이 수사받고 계신 분들끼리 아, 이거 어떻게 해야 될 지 상의한 거 아닐까 저는 그렇게 생각되는데요.]

하지만 공천 후보자 면접 막바지에 접어든 국민의힘도 뇌관이 남아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금까지 국민의힘 공천 전략에 후한 점수를 주면서도 '영남'이라는 지뢰밭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최재성 / 전 청와대 정무수석 (CBS 김현정의 뉴스쇼) : 그리고 대진표를 공격적으로 공... (중략)

YTN 박석원 (anc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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