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국세청장은 "시장경제 원칙을 훼손하고 서민 생활을 위협하는 악의적 탈세에 조사역량을 집중해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창기 청장은 어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세무관서장회의에서 "공정과세 실현은 자유로운 시장 경제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청장은 특히 불법 사채와 주가조작, 다단계판매 사기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폭리를 취하는 탈세 행위에 대해서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엄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청장은 녹록지 않은 세입 여건을 언급하며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세무관서장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올해부터 확대되는 자녀장려금 제도 집행과 소상공인 납부기한 직권 연장 등 복지 세정에도 힘 써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어제 회의에서는 인공지능 홈택스, 글로벌 세정외교를 통한 내·외국 기업 지원 등의 안건이 논의됐습니다.
국세청은 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부터 홈택스 AI 상담을 시범 도입할 계획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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