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전문가팀 방문해 위기 학생 돕는다 / YTN

2024-02-14 54

다음 달부터 서울에 있는 초·중·고등학교의 문제행동 학생이나 정서 위기 학생을 돕기 위해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할 예정입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어제(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소아정신과 의사 등 심리전문가로 구성된 '위기 지원단'과 행동 중재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 지도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학생의 문제행동 자체보다는 그 원인을 분석해 예방하는 '긍정적 행동 지원' 체계 안에서 온라인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마음건강 진단 검사지를 배포할 방침입니다.

또 교사가 요청할 경우 행동 전문가가 방문해 학생을 관찰하고 중재전략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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