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임원진이 어제 열린 임원회의에서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에 뜻을 모으고, 이석재 부회장이 정몽규 축구협회장과 단독으로 만나 이를 건의한 사실이 YT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이 부회장은 YTN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정 회장을 독대한 자리에서 클린스만 감독을 해임해야 한다는 임원진의 뜻을 전달했고, 정 회장은 명분이 필요하다면서 기존의 유임 입장에서 한발 물러난 태도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될 경우에 대비해 계약 위반 사항과 위약금 규모 등을 따지는 법적인 검토에도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축구협회는 내일(15일) 오전 클린스만 감독과 이번 아시안컵 성과 등을 평가하는 전력강화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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