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김화군 공장서 "기계적 모방 말라" 질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방발전 정책을 추진하며 본보기로 삼은 강원도 김화군 공장을 찾아 간부들을 질책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8일) 김 위원장이 김화군의 식료품 공장 등을 둘러보고 "간부들이 김화군 공장을 기계적으로 모방하려 한다"며 지적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지방경제 개선 대책으로 '지방발전 20X10'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022년 현대화 사업을 진행한 김화군 공장을 본받으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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