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두고 '미등록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기준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7일) 서울 강북구의 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식사하고 여가 활동하는 장소인 만큼 소외됨이 없도록 올해는 시급한 난방비와 양곡비를 정부가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과 차례용 백일주, 유자청 등으로 구성된 설 명절 선물과 과일, 떡 등을 전달했습니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이나 이용 인원이 기준에 못 미쳐 냉난방비 등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전국 1천6백여 곳, 2만 3천여 명이 이용 중입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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