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이민국 수용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100명 넘는 로힝야족 난민이 탈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1명은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이민국은 지난 1일 오후 북부 페락주 수용소에서 로힝야족 115명을 포함한 남성 구금자 131명이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탈출자 중 로힝야족으로 추정되는 1명은 고속도로에서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폭동과 탈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400여 명을 투입해 탈출한 이들을 검거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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