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중구성동을 지역도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이 지역도 관심지역이 될 수도 있는데 이 지역 현역은 일단 민주당의 박성준 의원입니다. 오늘(29일) 하태경 의원이 원래 종로에 나가겠다고 했다가 당내에서 뭔가 서울 내 험지에 나가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이 지역에 나가겠다고 도전장을 낸 상황인데. 이미 지금 보신 것처럼 이영 전 장관도 이 지역에 나가겠다고 하고 이혜훈 전 의원도 이 지역을 찜한 상황이라서 삼파전이에요, 여당 내에서만. 이 지역구로 몰리는 이유가 있을까요?
◆최수영> 어쨌든 현역 의원은 민주당이니까 찾아오겠다고 탈환하러 간 거예요. 그런데 왜 여기일까. 갑자기 몰릴까, 중량급 정치인들이? 우리가 마용성 얘기하지 않습니까? 마포용산성동. 쉽게 말해서 재개발, 뉴타운 이후에 떴던 지역입니다. 그러니까 이 지역의 민도 이런 것이... 제가 말씀드리는 건 그 자체가 민도라는 뜻은 아니고. 다들 서울 시민들이 어떤 일정한 정치적인 식견과 그런 의견은 다 갖고 계시지만 중요한 건 여기가 그동안 재개발도 되고 해서 약간 뉴타운 식으로 되다 보니까 쉽게 얘기해서 조금 재력이 있다거나 새로운 인구유입이 돼서 아마 보수진영에서 해 볼만한 강남 3구를 넘어서서 해 볼 만한 지역으로 마용성을 꼽는다면 그래서 성동이 여기 포함된 거 아니냐. 이런 분석이 가능하겠죠. 그런데 저는 그래요. 다른 지역도 있는데 굳이 이렇게 전직 장관 그다음에 이혜훈 의원도 사실은 굉장히 중량급 정치인이고 하태경 의원은 부산에서 올라와서 서울의 어느 지역에라도 가겠다고 이야기했는데 조금 제가 보기에 그나마 지난번 선거에서도 아마 당선자 차이가 크지 않았어요. 아마 박성준 의원과 지상욱 전 의원과의 차이가 한 3~4%포인트에서 왔다 갔다 했기 때문에 한번 해 볼 만한 지역으로 본 것 같아요.
◇앵커> 그리고 그 전 선거에서는 현 여당인 지상욱 전 의원이 당선됐었고.
◆최수영> 원래 지역이었죠. 그런 측면에서 놓고 봐서 한번 해 볼 만한 지역으로 한 것 같은데. 저는 이런 게 교통정리가 돼야 된다고 봐요.그러니까 아까 이렇게 전직 장관, 전에 3...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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