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미군사망 보복 의지…"중동 확전은 원치 않아"
미국 백악관이 친이란 민병대의 드론 공격으로 중동에 주둔하던 미군 3명이 사망한 데 대해 거듭 보복 의지를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간 29일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의 군인과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할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커비 조정관은 "이란과의 확전은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나세르 카니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역내 저항세력은 결정과 행동에 있어서 이란의 명령을 받지 않는다"며 이번 사건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는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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