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휴전협상 종료…이스라엘 합의 원치 않아"
이스라엘이 빠진 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가자지구 휴전 협상이 진전 없이 종료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5일 보도했습니다.
하마스 고위 관리인 바셈 나임은 이틀간의 협상 기간 중재자에게 휴전안을 제시하고 이스라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셈은 "이스라엘은 합의를 원하지 않는다. 이제 공은 네타냐후를 압박해 합의에 이르게 할 미국에 넘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생존한 인질과 석방 대상자 명단을 요구했으나 하마스가 응하지 않았다면서 이번 회의에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았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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