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월부터 '전신주 무단 설치' 통신선 정비
한국전력이 전신주에 무단으로 설치된 통신선에 대한 일제 정비를 다음 달부터 추진합니다.
한전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전국의 한전 전신주에 무단으로 설치된 통신선 약 4만㎞를 오는 2027년까지 정비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지상으로부터의 높이가 시설 기준보다 낮거나, 6차선 도로를 횡단하는 등 국민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무단 설치 통신선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종력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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