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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경찰청장 불러 '정치인 피습' 대책 논의...여야 '총선 시계' 속도 / YTN

2024-01-29 1,966

한동훈 "배현진 테러, 음모론 소재 이용 안 돼"
야당, 이재명 피습 의혹 등 정무위 현안질의 추진
여당, 야당의 일방적 회의 소집에 반발하며 퇴장


총선을 앞두고 잇따른 정치인 피습 사건과 관련해 집권 여당이 경찰청장 등과 함께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공천 심사 등 여야의 총선 시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경수 기자!

지난 주말 배현진 의원이 퇴원하긴 했는데, 오늘 국민의힘이 관련 대책을 점검했다고요?

[기자]
네, 오전 10시 40분쯤부터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 그리고 윤희근 경찰청장이 국회에서 만났습니다.

배현진 의원 피습 사건과 관련된 내용을 보고받고 새해부터 잇따른 정치인 피습 사건과 관련한 재발 방지 대책 등도 논의했습니다.

논의 결과에 따라 경찰은 오늘 오후 정치인 신변 보호 강화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배 의원이 정신적 충격에도 빠르게 퇴원했는데 음모론의 소재로 이용되지 않기 위한 노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선 국회 상임위를 열어 이재명 대표 피습 음모론 장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 피습 사건과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을 따져보겠다는 건데요.

여당 의원들은 야당의 일방적 회의 소집이라고 반발하며 퇴장했고, 야당 의원들은 정부 기관을 상대로 이 대표 사건 축소 의혹을 캐묻고 있습니다.


총선과 관련된 여야 움직임도 짚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운동권 특혜 청산을 내걸고 야당 비판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죠?

[기자]
네 국민의힘은 야당을 겨냥한 '운동권 특권 세력 청산' 구도로 이번 총선을 치르겠다는 계획인데요.

대표적으로 어제 서울 중·성동갑에 도전장을 낸 윤희숙 전 의원과 민주당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맞대결 성사 여부 등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오늘 아침 회의에서 직접 이 부분을 거론하기도 했는데, 들어보시죠.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임종석과 윤희숙, 누가 경제를 살릴 것 같습니까? / 오직 운동권 경력 하나로 수십 년간 기득권 차지하면서….]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오는 4월 총선에 도전할 사람들의 출마 신청을 받고 본격적... (중략)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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