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탈당파 의원 등이 가칭 개혁미래당 이란 이름의 통합 정당을 만들기로 한 데 대해, 무임승차는 지하철이든 당명이든 곤란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8일) 자신의 SNS에, 개혁신당이 개혁을 화두로 삼아 이슈를 만들어가는 상황에서, 개혁미래당 이란 당명을 쓰겠다는 건 의도가 명백해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당을 중국집에 비유하며, 중국집에 전화기가 두 대 있는 정도가 아니라 옆에 신장개업한 중국집 이름이 조금 알려지자 그대로 차용하겠다는 뜻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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