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해촉'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어제(23일) 국회에서 '방심위원 불법 해촉 대응 긴급 간담회'를 열고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에 대한 해촉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두 심의위원 해촉을 재가한 뒤 불과 5일 만에 두 명의 새로운 위원을 임명했다"면서 "국회를 무시하고 반쪽짜리 편파 임명을 강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자리를 지키는 한 총선을 앞두고 선거방송심의위원회 구성과 감독 등에 있어서 공정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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