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무고 혐의로 백윤식 전 연인 불구속 기소
배우 백윤식씨 전 연인으로 알려진 지상파 기자 출신 A씨가 무고 혐의로 불구소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백윤식씨와 사생활 등을 누설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합의서를 직접 작성하고도 백씨가 이를 위조해 법원에 증거로 제출했다며 허위 고소한 혐의로 A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백씨와 A씨는 2013년 연인 사이였다가 결별한 뒤 법정 다툼을 벌여 온 바 있습니다.
특히 A씨가 백씨와의 사적 내용이 담긴 책 출간을 시도하자 백씨는 출판사 대표를 상대로 출판금지 소송을 냈고 법원은 "사생활 내용을 삭제하지 않고는 출판을 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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