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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한동훈, 우두머리 밥그릇에 손댔다가.." 이준석 "약속대련" [앵커리포트] / YTN

2024-01-22 722

한동훈 위원장, 쉽게 물러나지는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 가운데

때아닌 대통령실과 당과의 힘겨루기 양상에 해석이 분분합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동물의 왕국에 비유하기도 했는데요.

한 위원장이 마치 밥그릇에 잘 못 손 댔다가 한 대 맞은 모양새라며, 견디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임종석 / 전 대통령 비서실장 (CBS 김현정의 뉴스쇼) : 동물의 왕국 한 장면 같죠. 침팬지들이나 고릴라들 우두머리 싸움하는 것 같잖아요. 적어도 확인된 건 이거 같아요. 윤석열 왕국, 윤석열 정권의 불가침, 신성불가침 영역이 무엇인지는 확인은 확실히 된 것 같아요. (무엇입니까?) 김건희 여사가 문제죠. 최근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국민의 눈높이, 국민의 상식에서 생각해 봐야 한다는 소리를 여러 번 했잖아요? 그런데 어찌 보면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우두머리의 밥그릇에 살짝 손을 얹었다가 그냥 한 대 맞은 느낌 같잖아요. 한동훈 위원장이 참 오도 가도 못 하게 됐죠. 저는 한동훈 위원장이 견디기 어렵게 됐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도 이번 사태는 여권 내 권력투쟁이라고 진단했는데요.

한동훈 위원장이 두 가지 명령을 받고 비대위원장이 됐지만,

그 명령을 완수하지 못해 물러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어떤 명령일까요? 들어보시죠

[박지원 / 전 국정원장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 저도 예상은 했지만 어떤 음모가 아닌가라고 봤는데. 지금 보면 권력투쟁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두 가지 명령을 받고 비대위원장이 됐다라는 얘기도 저는 했습니다. 그래서 이 두 가지 명령을 완수하지 못했을 때 총선 전에 물러나게 될 것이다. 첫째, 어떤 경우에도 김건희 특검은 하지 않는다. 두 번째, 용핵관 공천을 다 받아들여라. 이 명령을 내린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결국 내가 할 일을 하겠다라고 저항을 하지만 종국적으로는 견딜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조선시대 사극을 보면, 중전마마의 무서운 권력이 다 대신들을 물러치게 하잖아요. 그러한 궁중 사극을 보는 것 같아요. 21세기의 서울에서, 대한민국에서. 그렇기 때문에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지금 현재 윤석열 대통령이 물러서지는 않을 겁니다.]

그런가 하면 다른 해석도 있습니다.

대통령실과 여당이 총선 승리를 위해 전략을 세우는 것 아니냐는 시각인데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중략)

YTN 박석원 (anc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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