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역서 또 수십만 명 反극우 시위 / YTN

2024-01-21 188

현지시간 21일 독일 전역에서 수십만 명이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의 반이민 논의에 항의하는 반대하는 시위에 참석했습니다.

주최 측은 금요일인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전국 약 100개 도시에서 140만 명 이상이 시위에 참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뮌헨에서 열린 시위에는 경찰 추산 10만 명, 주최 측 추산 25만 명 이상이 참석했습니다.

뮌헨에선 예상 인원의 4배가 참여해 결국 주최 측이 안전 우려 때문에 조기 해산하기도 했습니다.

수도 베를린의 의회 건물 앞에서도 경찰 추산 최대 10만 명이 모여 '나치 퇴출'을 외치고 유럽연합 깃발 등을 흔들었습니다.

반극우 시위가 시작된 것은 지난 10일 탐사매체 코렉티브 보도로 '독일을 위한 대안' 당원들이 극단주의자들과 함께 이주민 수백만 명을 독일에서 추방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이 알려지면서부터입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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