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이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오늘 창당대회에는 제3지대 인사들이 총출동하며 세를 과시했는데요. 총선에서 어느 정도 바람을 일으킬지, 두 분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종훈 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개혁신당 오늘 출범했고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또 대표로 추대가 됐습니다. 이미 당원 5만 명 넘게 확보했고 그리고 창당요건도 다 갖췄는데 지금까지 잘 순항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이종훈]
지금까지는 속도 면에서나 또 당원 규모 면에서나 계속 정책도 발표했잖아요, 그와중에. 그러니까 매우 순항 중이다 일단 이렇게 봐야 될 것 같고요. 현재 이미 창당을 했거나 창당을 준비 중인 제3지대의 새로운 신당들 중에서는 가장 앞서가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오늘 얘기하면서 울컥울컥 몇 번 하던데요. 보셨겠지만 오늘 이 자리에 있었던 김종인 위원장 같은 경우는 50~60석 정도, 만약에 빅텐트에 다 모이게 된다면 가능할 것이다 이런 얘기도 했는데 오늘 창당하는 날이니까 이런 얘기도 해 주셨을 수 있겠지만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차재원]
개혁신당의 이번 창당 모습은 우리의 기존 정치문법하고 조금 다른 측면이 분명히 있거든요.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창당에 5만 명이 넘는 당원이 모였잖아요. 그거의 절대다수가 온라인으로 모였다는 겁니다. 온라인으로 모였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당원들의 정치 참여 동기가 어느 정당보다 높다는 거죠. 그만큼 자발성이 뛰어나니까. 그리고 온라인으로 모였다는 건 IT기기를 통한 기민성 있게 앞으로 향후 당의 행사나 여러 가지 정치행사에서 당원들이 상당한 기민성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세대 분석을 해 보면 3050, 다른 정당보다 상대적으로 연령이 낮다. 이런 부분들은 상당히 활동성을 갖고 있다는 거죠. 그러나 물론 개혁신당이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50~60석까지 갈 수 있겠느냐는 부분은 향후 앞으로 외형적으로는 잘 갖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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