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백' 당정 미묘한 엇박자...오늘 개혁신당 출범 / YTN

2024-01-20 215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장윤미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놓고 당정간 미묘한 엇박자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계양을 출마를 시사한 데 이어 오늘 이준석 전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출범하는데요. 총선을 80여 일 앞둔 정국 상황, 두 분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정욱 변호사, 장윤미 변호사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과 관련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국민이 걱정하실 만한 부분이 있다. 한 달 전하고는 뉘앙스가 완전히 바뀐 건데 용산하고 기류 차이가 좀 있는 건가요?

[서정욱]
아무래도 현장에서 선거를 지휘하다 보면 전적으로 국민 여론을 완전히 무시할 수 없잖아요. 여론이 좀 높은 건 사실이에요. 그래서 국민이 걱정하실 부분, 또 오늘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겠다, 이렇게 약간의 기류 변화가 있지만 제가 당에 여러 경로로 취재해 본 바로는 본질적으로 근본적으로 한 위원장의 생각이 바뀐 거는 없다. 한 위원장의 생각은 세 문장으로 정리된다고 하더라고요. 첫째, 이 사건은 최악의 정치공작이다. 두 번째, 김 여사는 규정에 따라 보관했기 때문에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특별감찰관이나 제2부속실 외에 추가로 직접 사과 요구라든지 이건 필요없다, 이렇게 세 가지로 정리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뉘앙스가 좀 바뀐 것 같기는 한데 사과 요구를 직접 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없는 것 같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서정욱]
그건 대통령실과 당 간의 레드라인을 넘는 겁니다. 제2부속실하고 감찰관까지는 수용할 수 있지만 직접 김 여사보고 사과하라든지 대통령보고 유감표명하라든지 이런 부분은 대통령실이 수용할 수 있는 정도, 레드라인을 넘기 때문에. 그러면 보수 대분열이 됩니다. 그런 일은 안 할 거예요.


그런데 한 달 전하고는 분명히 뉘앙스가 달라졌고 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히를 싣고 있는 김경율 비대위원이 계속해서 사과 요구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레드라인을 넘을 가능성 넘는 거 아니야, 이런 시각도 있더라고요.

[장윤미]
한동훈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120124850394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