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의원 "尹에 국정 기조 바꾸라고 했다가 행사장서 쫓겨나" / YTN

2024-01-18 611

전주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강제 퇴장당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경호실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강 의원은 행사장에서 쫓겨난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 기조를 바꿔 달라.

그렇지 않으면 국민이 불행해진다"라고 말했을 뿐인데, "경호원들이 자신의 입을 틀어막고 온몸을 들어 행사장 밖으로 내동댕이쳤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윤 대통령과 강성희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행사장에 만나 악수하던 중이었다고 강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강성희 의원은 그러면서 경호원들이 "다시 행사장 안에 들어가려는 자신을 막았다며 국회의원을 이렇게 사지를 들어 내쫓는 경우가 어디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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