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전북 비약적 발전, 직접 챙기겠다"…진보당 의원 강제퇴장도

2024-01-18 337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전라북도 특별자치도 출범식에 참석해 “전북이 비약적 발전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접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바이오 융복합 산업, 무인 이동체 산업, 이차전지, 국제 K팝 학교를 비롯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2년 12월 제정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오전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출범식 행사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전북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지금 이 순간부터 전북은 모든 면에서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와 정부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이 도민 여러분께 큰 기회와 축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전북이 최대 곡창지대인 만경평야를 품고, 곳곳에 문화유산이 잘 보존돼있다면서 “이러한 특별한 자산을 토대로 다양한 특화산업을 일으켜 전북 경제를 획기적으로 키우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이 현 정부의 지역균형 발전 방향과 일치한다고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역이 잘 살아야 민생이 좋아지고, 우리 국가 전체의 경제도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것”이라며 “전국 모든 지역이 골고루 발전할 때 불필요한 과잉 경쟁을 해소할 수 있고, 우리가 직면한 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로 도약해 나갈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전을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윤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2931?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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