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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금융투자로 계급 갈등 완화…과감한 주식세제 개혁"

2024-01-17 0

윤대통령 "금융투자로 계급 갈등 완화…과감한 주식세제 개혁"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상생 금융'을 주제로 올해 4번째 민생토론회를 열었는데요.

금융 투자는 기업과 근로자의 계급 갈등을 완화해준다면서 과감한 세제 개혁 의지를 밝혔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상생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네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금융 투자가 계급 갈등을 완화 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투자라고 하는 분야가 자본가와 노동자, 기업과 근로자의 계급적 갈등을 완화 시켜주고 국민을 하나로 만드는 겁니다."

미국 사회를 예로 들며 "자본가와 노동자들이 극단으로 가지 않는다"며 "많은 국민이 주식투자와 연기금에 참여하기 때문에 계급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주식 시장 발전을 저해하는 과도한 세제를 개혁해나가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어 "과도한 세제는 우리 중산층과 서민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을 국민들께서 다 같이 인식하고 공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대통령령으로써 할 수 있는 거라면 정치적인 어떤 불이익이 있더라도 과감하게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은행권을 향해 일침을 가하며 "사상 최대 이익에 대해 고금리를 등에 업고 땅 짚고 헤엄치기식으로 이자 장사를 한다'는 비난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는 독과점 울타리 속에 벌어지는 경쟁 부재에 기인한 측면이 많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당연히 합리적이고 공정한 경쟁 체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성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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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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