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프로축구 리그에서 뛰던 이스라엘 국적 선수가 경기 도중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연관된 세리머니를 했다가 곤욕을 치렀습니다.
이스라엘 일간 예루살렘포스트와 영국 가디언 등은 안탈리아스포르 구단 예헤즈켈이 어젯 밤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카메라를 향해 왼손을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를 했다가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왼쪽 손목을 감싼 붕대에는 '100일, 10월 7일'이라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개전 시기 문구와 함께 유대인을 상징하는 '다윗의 별'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튀르키예 안탈리아 검찰청은 이 선수가 "대중의 증오와 적대감을 공개적으로 선동했다"며 경기 후 체포했다가 조사를 마친 후 석방했고, 구단 측은 즉각 선수 명단에서 제외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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