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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100일 "우리가 승리"...종전 안갯속 / YTN

2022-06-04 3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벌써 100일이 됐습니다.

세계 경제, 우리나라 경제에도 직접적으로 이제 영향을 미치고 있죠. 전쟁을 끝내야 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지만 실제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합니다.

국제부의 류재복 기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류 기자 나오십시오!

우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신들이 승리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언급했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100일을 맞아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영상을 공개했는데 100일째 우크라이나를 지키고 있고 승리는 우리 것이 될 것이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게 지난 2월 말인데 이때 젤렌스키 대통령이 해외에 도피했다, 이런 소문이 많이 돌았었는데 이때 이것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각료들을 같이 모아놓고 회의하는 형식으로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번에도 그런 방식으로 각각의 각료들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해서 여전히 러시아와 힘차게 싸우겠다, 이런 모습들을 보였고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던 시점에는 전쟁이 이렇게 길어질지 아무도 몰랐었죠. 대부분 쉽게 승리할 것으로 봤는데 우크라이나가 상당히 선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도 얘기했지만 국토의 5분의 1이 러시아에게 넘어갔고 사망자가 1만 5000명 정도 되고 500만 명 이상이 해외로 도피해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크라이나도 결코 상황이 좋지는 않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상보다는 분명히 선전하고 있지만 어느 쪽이 이기고 있는 것인지 단언하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러시아는 자신들이 승리했다고 자축하는 모습을 연출했다면서요?

[기자]
러시아로서는 지금 사실은 전쟁이 생각했던 것처럼 흘러가지 않고 또 더구나 경제 제재를 받았는데 이 효과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상당히 어려운데 그렇다고 해서 힘들다고 얘기할 수 있는 모습이 아닌데요.

러시아가 우주화물선을 발사했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에 있는 우주인들이 쓸 물건들을 실었는데 이것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러시아 우주당국이 우크라이나 동부에 있는 돈바스 지역이라고 도네츠크인민공화국,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이라고 친러 공화국이 있는데 이 공화국들을 기념하기 위해서 발사를 했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 실제로 로켓 발사체에 러시아어로 ... (중략)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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