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반도체 클러스터에 622조 투자...세액공제 계속" / YTN

2024-01-15 91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 남부에 조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622조 원 투자가 예상되고, 이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 3백만 개가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만료되는 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는, 법의 효력을 연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남기 기자!

윤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반도체 클러스터의 청사진을 다시 한 번 강조했죠?

[기자]
네, 윤 대통령은 오늘(15일) 경기 수원 성균관대 반도체관에서 세 번째 '민생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은 반도체는 그 어떤 산업보다 민생을 풍요롭게 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산업에는 용수나 전력 공급 등 엄청난 양의 전후방 관련 투자가 필요하고 협력 업체의 동반 투자도 뒤따르면서 공장을 하나 세우면 어마어마한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경기 남부지역에 조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언급하며, 622조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고 앞으로 3백만 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토론회 발언 잠시 보시죠.

[윤 석 열 / 대통령 : 622조 규모의 투자를 지금 예상하고 있는데, 이미 시작됐고. 앞으로 20년에 걸쳐서 최소한 양질의 일자리가 300만 개는 새로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벌써 우리나라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사업 기회를 찾아보기 위해서 외국인 투자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세계적으로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투자가 전부 반토막 나는 상황에서 지난해 우리나라만 외국인 직접 투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올해 만료되는 반도체 투자 세액공제와 관련해 법의 효력을 더 연장해서 앞으로 투자 세액 공제를 계속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반도체 투자 세액공제를 두고 '대기업 퍼주기'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세액 공제로 반도체 기업 투자가 확대되면 관련 생태계와 전체 기업의 수익, 일자리, 국가 세수가 늘어난다며 거짓 선동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견인한 선각자들이 있었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회장 등을 꼽기도 했는데요.

당시에는 미래세대에 어떤 기회를 창출해 줄지, 얼마나 잘 될지, 예측하기 어려웠다고 덧붙였는데, 이... (중략)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115140505626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