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돈 주면 의대 합격…수십억 챙긴 컨설턴트 영장
뒷돈을 주면 원하는 대학에 자녀를 합격시킬 수 있다고 학부모들을 속여 수십억원을 가로챈 입시 컨설턴트가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최근 사기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A씨는 자신이 아는 경로를 통해 대학에 돈을 주면 의대 등에 입학이 가능하다고 학부모 3명을 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A씨가 대학에 전달한 돈은 없었고 본인이 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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