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낸 통계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우울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100만32명으로 4년 만에 32.8%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진료비 역시 2018년 3천3백억 원에서 지난해 5천3백억 원으로 늘어나 4년 만에 60%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 우울증 환자는 67만4천여 명으로 남성보다 2배 넘게 많았고, 연령별로는 20대가 19만4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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