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민주당 국회의원의 44%가 전과자라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SNS에 글을 올려 해당 발언은 시민단체의 통계를 인용한 것이지만, 계산해보면 44%가 아니라 41%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그 숫자에는 민주화 운동과 노동운동 과정에서 실정법을 위반한 경우도 꽤 많이 포함됐다며 이를 고려하지 않은 것은 큰 실책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민주화 영웅들의 희생을 높이 평가한다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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