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피해자에게 민간경호 지원…추가범행 5건 막아
스토킹·가정폭력 등 고위험 범죄피해자에게 경찰이 6개월간 민간경호를 지원한 결과, 재접근한 가해자를 현장에서 제지해 추가 피해를 막은 사례가 5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6~12월 서울·인천·경기남부청 등을 대상으로 스토킹·가정폭력 등 고위험 범죄피해자 98명에게 민간경호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범 운영했습니다.
이 기간 피해자에게 접근한 가해자를 경호원이 제지하고 경찰에 신고해 검거한 사례는 5건이었고, 이 가운데 4건은 피의자가 구속됐습니다.
경찰청은 내년에 이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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