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기업구조개선 작업,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이 내놓은 자구계획과 관련해, 경영자가 자기 뼈를 깎는 고통스러운 일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7일) KBS 방송 인터뷰에서 돈을 빌려준 금융기관 입장에서도 '그 정도 노력했으면 불가피하다'는 국민적 합의가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워크아웃은 채권단이 하나의 지원을 하는 형태를 취할 수밖에 없다면서, 그러니 경영의 책임은 역시 경영자가 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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