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다시 방역이 무너지면 고통스러운 상황으로 되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일상회복 첫걸음에 발맞춰 민방위복 대신 일상복을 입고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그동안 마스크 쓰기, 거리 두기, 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의 협조가 긴요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동안 억눌렸던 상황에 대해 마음이 풀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이고 위축됐던 소비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상황에는 감사하다면서도 방역 긴장이 풀리는 것을 줄곧 경계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와 함께 첨단 기술을 악용한 사이버 범죄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경찰청과 관계부처에 '사이버범죄 근절대책' 검토를 주문했습니다.
또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과 함께 우리 우주산업이 세계 7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 5월 누리호 2차 발사에서 아쉬움 없는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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