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인사청문 보고서 재송부 요청 하루 만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을 강행한 건 최소한의 절차와 염치도 갖추지 못한 막가파식 임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은 오늘(29일) 성명을 내고, 김 위원장의 전문성 부재와 양심 부재가 확인됐는데도 임명을 강행하는 건 오로지 언론장악을 위한 길을 가겠다는 아집과 독선이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도 논평에서 윤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여부가 결정되기도 전에 김 위원장 임명을 강행했다며 부적격 인사들로 국정을 더 엉망으로 만들려는 거냐고 비난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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