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장 "유족들에 깊은 위로...증거 바탕 수사" / YTN

2023-12-28 122

그제(27일) 숨진 채 발견된 배우 이선균 씨에 대한 마약 투약과 공갈 피해 의혹 수사를 지휘한 인천경찰청장이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했습니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어제(28일) 오후 고인께서 사망한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수사는 구체적 제보 진술과 증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에서 제기하는 것처럼 경찰이 공개 출석을 요구하거나 수사사항이 유출된 적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청장의 입장표명 이후 인천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수사 정보 유출과 관련해 내부 조사를 할 건지 묻는 질문에 계획이 없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 씨가 숨진 이후 경찰이 구체적 물증 없이 무리하게 소환 조사를 하고 수사 상황을 외부에 알렸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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