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최측근인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언론에 최초로 제보한 사람은 자신이라고 밝혔습니다.
남 전 민정실장은 당시 대장동 의혹의 내용이나 언론 제보 사실을 이 전 대표에게는 보고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남평오 /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대장동 의혹을 명확하게 밝히지 못한 채 없던 일로 묻을 건지 검찰 고발·언론 제보 등 다른 방법을 찾을 건지 고민해야 했습니다. 경기경제신문에 제보한 사실에 대해 저는 이낙연 후보나 캠프에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선거전략으로 쓰일 거라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민주당 일부 세력은 이재명 전 시장을 둘러싼 온갖 범죄 의혹들과 대장동 사건이 대선 패배의 원인이었다는 것을 외면하고 대장동 의혹을 제보한 것이 문제라는 왜곡된 프레임을 만들어 조직적으로 유포해왔습니다.
제가 제보자라고 밝히게 된 것은 정치가 부정과 부패와 함께 할 수 없다는 양심의 발로였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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