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유가족 "특별법 연내 제정"...한동훈 면담 요청도 / YTN

2023-12-26 1,229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올해가 지나기 전에 진상규명 특별법을 제정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유족들은 어제(26일)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는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 소재를 파악해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응답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21일 특검 관련 조항을 없애고 법 시행을 내년 총선 이후로 미루는 중재안을 내놨으나 여야 간 합의를 찾지 못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중재안에 대해서도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대통령이 거부권 없이 공포한다면 수용할 수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유족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찾아 새로 취임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는 공문을 전달했습니다.

유족들은 본회의가 열리는 내일모레까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피케팅을 하고, 문화제 등을 열 계획입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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