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최악의 경로' 현실화…OECD 최하위
우리나라의 인구구조가 매번 전망치를 벗어나며 최악의 시나리오를 향해 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지난주 발표한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2072년 저위 추계 총인구는 2천만 명대 추락을 눈앞에 둔 3천17만 명으로 예측됐습니다.
앞서 통계청은 지난해 출산율을 저위추계 1.09명으로 내다봤지만, 실제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집계돼 가장 비관적인 전망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대로면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2072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저출산 #고령화 #OEC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