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젤렌스키 백악관 전격 초청…우크라 예산처리 압박 강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의회의 지원 예산 처리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전격 초청했습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미국의 변함없는 지원 약속을 강조하기 위해 바이든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을 현지시간 12일 백악관에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두 정상은 결정적인 상황에서 미국의 지속적인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지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0월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지원을 포함해 모두 1,060억달러, 우리 돈 1조 4천억원 규모의 긴급 안보 예산안을 의회에 송부했지만, 공화당이 반기를 들면서 처리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정호윤 특파원 (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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