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바이든, 유럽 순방 때 우크라 방문 계획 없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오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유럽을 방문하지만, 우크라이나를 방문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20일 트위터를 통해 "이번 순방은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지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침공에 맞서 전 세계를 계속 결집하는 데 집중할 것"이지만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2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와 유럽연합 정상회의에 각각 참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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