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호 15시간 조사받고 귀가…"감사체계 성실히 설명"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를 주도한 의혹을 받는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15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1시 9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유 사무총장은 어떤 부분을 소명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감사 시스템에 대해 아주 성실히 설명했다"고 답했습니다.
공수처는 조사 결과를 분석한 뒤 유 사무총장 추가 소환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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