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장녀 최윤정, 본부장 승진…SK '최연소 임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팀장이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최 팀장은 오늘(7일) 단행된 SK그룹 인사에서 입사한 지 7년 만에 임원에 올라 그룹 내 최연소 임원이 됐습니다.
1989년생인 최 신임 본부장은 미국 시카고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뒤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 등을 거쳤습니다.
2017년 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 전략팀에 대리급으로 입사했다가 2019년 휴직 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생명정보학 석사 과정을 밟았고, 2021년 7월 복직했습니다.
'그룹 2인자'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는 최 회장의 사촌 동생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선임됐습니다.
김종력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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