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로 보내온 선거구획정안이 국민의힘 의견만 반영돼 편파적이라며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야당 간사 김영배 의원은 오늘(5일) 기자회견에서 부당하고 원칙 없는 획정안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들은 앞서 민주당이 인구 대비 선거구 수를 고려해 서울 노원구와 강남구, 경기 안산시에서 하나씩 선거구를 줄이자고 제안했는데, 오히려 경기도가 2개 줄고 서울은 1개만 줄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인구가 비슷한 데도 인천 선거구는 13개, 부산은 18개인 점을 고려해 부산 선거구를 하나 줄이자고 했지만, 부산 의석은 그대로 두고 오히려 전북을 줄였다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결과라고 반발했습니다.
이들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구획정위에 획정안을 다시 제출해달라고 요구할지는 여야 협의를 통해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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