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위성발사 이중잣대 주장…미 "한국은 제재 대상 아냐"
미국 국무부는 미국이 한국과 북한의 위성 발사에 이중적 행태를 취하고 있다는 북한의 비판에 대해 한국은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4일 브리핑에서 한국과 북한의 군사위성 발사가 다른 이유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일 "미국은 북한의 위성 발사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위협이 된다고 강변하면서도 대한민국 위성 발사는 국제법 준수 측면에서 성격이 다르다고 뻔뻔스럽게 놀아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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